지금 이 세상의 교회 공동체는 안녕하지 못합니다.
교회가 안녕하지 못한 이유는? 교회를 구성하는 성도들이 안녕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왜 안녕하지 못한가?는 바로 옛 사람을 버리지 못하고, 그것 때문에 새 사람으로 살아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옛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에 비해 새 사람은 나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교회 공동체를 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나를 사랑해서 내 위주로 살아간다면 절대로 안녕하지 못할 것입니다. 오히려 예수를 믿기 전에는 나름대로 안녕하게 살았겠지요. 하지만 예수를 주인으로 영접한 지금도, 내 위주로 살기를 원한다면 안녕할리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예수 믿어 내가 더 잘살려고 하는 사람은 잘못 믿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성공하려고 교회의 자리에 오셨다면 길을 잘못 찾아 오신 겁니다.
(참고: youtube.com 에서 [메시지 어게인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 하용조 목사]를 찾아보세요!)
지난 주일과 수련회에서 우리는 우리 마음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아직까지 입고 있는 옛 사람의 옷을 이 시간 완전히 벗어 버려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새 창조를 받은 사람은 새 삶을 살아야 합니다. 새 삶은 화를 다스리는 삶입니다. 새 삶은 입술로 하는 말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누군가가 안녕하십니까? 물어온다면 자신있게 “예, 물론이죠. 주님 안에서 안녕합니다.” 이렇게 대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안녕한 교회! 우리 교회가 새롭게 창조된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한 마음으로 창조되어진, 새 성도가 모인 새 교회로 거듭나서 성령 하나님께서 언제나 기뻐하시는 교회, 늘 안녕한 시카고교회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