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대하 7:13)
가뭄이 찾아오고, 메뚜기 떼가 출현하고, 전염병이 유행하는 것은 하나님이 내리신 징벌입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언제나 악을 행할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말세가 가까이 올수록 세상은 더욱 죄로 가득할 것입니다. 나 또한 죄와 상관 없다 고 감히 말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통해서 세상을 다 스리시며 역사를 이끌어 가십니다. 하나님의 눈은 여전히 교회에 머물러 계십니다.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대하 7:16) 따라서 진짜 위기 는 교회와 성도들이 거룩함을 잃어버렸을 때 부터 입 니다. 그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지 않을 때 교회는 빛을 잃게 되고 세상은 혼돈에 빠지는 것 입니다. 이러한 땐에, 악한 길에서 떠난 백성, 겸손한 마음으 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백성이야말로 이 시대의 소망입니다.
지금 온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 습니다. 이 전염병 역시 우리 인간의 죄악으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끔찍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나부 터 먼저 회개해야 하고, 나와 교회의 잘못 때문임을 인식하고, 악한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며, 기도하 여 내(하나님) 얼굴을 찾는 것입니다. 그럴때 그분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 치실 것입니다. 우리 시카고교회 성도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받는 모든 분들께 진정한 소망이 되어 주면 좋겠습니다.
기도(회개)는 믿음 없는 사람들이 볼 때 대단히 소극 적이고 무력한 방법 같지만, 가장 적극적이고 강력 한 하나님의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 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오직 기도 뿐 입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것은 기도의 능력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