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목적과 사명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불이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열정이 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우리도 작은 목표나 소망을 가지고 살 때, 내 안에 열정이 있음을 느낍니다. 그러한 열정의 대표자는 우리 예수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눅 12:49)
집회를 위해서 한 목사가 강사를 초청하였습니다. 강사는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일을 감당하였습니다. 대단한 인파가 몰려와서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은, 정말로 엄청난 집회였습니다. 마지막 시간에 목사가 강사에게 말했습니다. “강사님, 당신은 훌륭한 설교자입니다. 사람들이 강사님을 몹시 존경합니다. 지금까지 아주 훌륭하게 잘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집회의 마무리를 위해 브레이크를 밟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말을 들은 강사가 목사에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당신의 말은 틀렸습니다. 나는 브레이크를 밟는 사람이 아니라 불을 붙이는 사람입니다” (moody monthly)
주님의 불이 우리 각자의 마음에 불붙을 때, 그 에너지로 우리가 세상을 이기는 능력 있는 삶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뜨거움은 변화를 가져옵니다. 열은 힘이요 능력입니다. 예수님의 불을 내 마음에 붙인다는 것은, 내가 나를 붙드는 것이 아니라, 나를 그분의 불길 속에 던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녹아져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각자의 완전한 변화는 성령의 불에 녹아지는 길 밖에 없습니다. 우리 성도들의 마음 속에 성령의 불이 던져져서 그 불이 에너지가 되어서 내 모든 문제를 변화시켜 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