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전도하지 못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무었일까?
누구나 한 번쯤 가져봤던 생각일 것입니다.
그 답 또한 쉽게 찾았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지 못하기때문’ 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전도는 결코 삶과 분리된 것을…, 전도는 오히려 삶 그 자체여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전도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삶의 현장 안에서 하는 것이라는 것까지.
그래서 전도는 ‘삶으로 하는 전도’여야 합니다.
(벧전 2: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베드로 사도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소명’을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소명’은 2중적인 소명입니다. 하나는 ‘종’으로서의 부르심. 다른 하나는 ‘전도자’로서의 부르심입니다.
종들이 성실하게 주인을 받들어 섬기면서 선을 행할 때 주인의 눈에 아름답게 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후 전도의 문이 열려서 그 주인들도 결국 예수께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종인 그리스도인들은 궁극적으로 주인을 향한 전도자로의 부르심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는 ‘직업인’으로서의 부르심과 ‘전도자’로서의 부르심이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의사 전도왕’ ‘아줌마 전도왕’ ‘교사 전도왕’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각자가 훌륭한 직장인, 훌륭한 사업가, 훌륭한 근로자로서의 부르심이 있습니다. 아울러 있지 말아야 할 것은 일터 전도자로서의 부르심이 있습니다.
우리가 삶으로 하는 전도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먼저 매일의 삶 속에서 전도자로의 부르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매일의 삶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전도하며 거절을 당할 때 예수님 생각하면서 잘 이겨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