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국에서는 부모님들이 ‘어버이날’에 받기 싫은 선물 1위로 카네이션이 꼽혔다고 합니다. 어버이날의 상징인 카네이션이 받기 싫은 선물 1위라는 굴욕을 안았는데, 그 이유는 ‘성의없고 의례적인 인사에 대한 서운함’이라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마음을 담아 드려도 매년 반복적인 행동이 식상하고 무성의하고 형식적으로 느껴진 것이겠죠? 그러나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쓴 손글씨 편지와 함께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린다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로 뽑힐 수 있지 않을까요?
올 해 어버이주일에는 몇 몇 성도님들이 어르신들께 손편지를 보내 드렸습니다. 받으신 분들도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지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날들을 사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부모님들이 자주하는 거짓말도 발표되었는데, ‘아픈데 없다. 건강하다. 선물은 필요 없다. 또한 바쁜데 오지 마라'가 그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부모는 언제나 자식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사랑해서 하는 말인데, 자녀들은 부모의 깊은 마음을 늘 헤아리지 못하고, 부모님이 하신 말씀을 액면 그대로 받아 드릴때가 많습니다.
부모의 나이가 되어 봐야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되겠죠…, 그때 부모는 우리 곁에 계시지 않으실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살아 생전에 효도해야 하는 것이 우리 기독교의 효입니다.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합니다. 자녀들은 부모님 살아 계실 때 잘 모셔야 합니다. 또한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바르게 가르치고 사랑하고 돌보고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부모님께 드리는 가장 큰 효도는 부모님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살아 생전 교회로 모시고 나오는 것이 진정한 효도인 것입니다. 부모님께서 예수님을 믿고 돌아가시면 천국에서 다시 만나 뵐 수 있고, 부모님께서 예수님을 안 믿으시면 천국에서 만나 뵐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예수를 믿지 않으시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꼭 효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