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우리는 신앙생활의 모든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동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면, 자기 만족을 위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아니고 습관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아니고 책임감 때문에 신앙생활하지 않게 됩니다.
사랑이 없는 인내는 짜증 만을 남깁니다.
그리고 그런 인내는 화목하게 하는 힘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사랑이 없는 예배, 지루할 뿐입니다. 설교도 찬송도 길게만 느껴질 뿐입니다. 사랑이 없는 봉사, 힘들고 부담스러울 뿐입니다.
예배, 인내, 봉사, 충성…, 얼마나 중요한 신앙의 행위들입니까? 그러나 사랑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 신앙행위가 될 뿐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겉보기에는 그럴듯 해도 그 안에 들어가 보면 형식과 원망과 피곤과 짜증과 불평뿐이요 피차의 판단과 정죄와 아집과 교만만 남을 뿐입니다. 직분을 맡아 봉사하든 가정에서 집안 일을 하든 회사에서 일을! 하든 그 모든 것은 사랑이 동기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건강한 삶을 살고 싶으십니까?
그러면 어떤 삶이 건강한 삶일까요?
바로 사랑할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 삶이라고 불신자들도 말 합니다.
그렇다면, 건전한 신앙인이란 어떤 사람을 말할까요?
사랑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에리히 프롬’은 사랑에 대하여 "첫째, 사랑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고 둘째, 사랑은 존경하는 것이며 셋째, 사랑은 이해하고 넷째, 사랑은 책임을 지는 것이고
다섯째, 사랑은 주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예수 믿고 처음이 어떻셨습니까?
처음 구원 받은 것 감사하고, 죄 사함 받은 것 감사하고, 천국 약속 받은 것 감사하고, 십자가 중심의 깨끗한 신앙으로 출발을 합니다.
처음에는 예수만 보고 교회에 나왔는데, 그 다음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나 못 알아주나 칭찬하나 안 하나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 사랑엔 이런 게 없었거든요.
오로지 예수, 오로지 하나님,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만족하고 충만했는데 어쩌자고 사람의 눈치를 보고 사람의 평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을 하는 것입니까?
여기서 그만 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무엇이 잘못 되었고 무엇 때문에 피곤해졌다고 생각하십니까? 처음 사랑을 잃었어요. 이제 우리는 다시 첫 사랑, 예수께로 으로 돌아가는 것이요, 처음으로 돌아가서 처음 행위를 가지는 것이요, 그
뜨거운 사랑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야 세상을 다 사랑의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온 세상 사람이 다 반가워질 것입니다. 사랑하니까~
‘처음 사랑으로 돌아가라!’는 주님의 따뜻한 분부와 명령에 순종하여 이제부터 처음 사랑을 회복하고 처음 사랑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