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교회가 되기 위하여 기도하는 성도가 있는 교회입니다. 아무리 좋은 교회도 내가 좋은 성도가 아니면 이미 좋은 교회가 아닌 것입니다.
좋은 친구와 배필 그리고 좋은 스승과 목회자를 만나기 위하여 늘 기도하여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일보다 중요한 일이 세상에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차원에서 좋은 교회 되기 위하여 많은 기도가 있어야만 합니다. 좋은 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한다는 것은, 좋은 배필을 만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다니고 있는 교회가 좋은 교회가 되기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좋은 교회인지 나쁜 교회인지를 평가 할 뿐입니다.
교회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좋은 교회를 찾아 다니겠다는 안일한 생각 때문에 신앙 생활에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좋은교회의 기준을 제시하고 그와 같은 기준에 맞춰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교회가 되기 위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늘 기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좋은 배필을 만나게 해주실 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더 열심히 교회가 되게 해 주실 것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미국의 어느 도시를 여행하던 사람이 주일이 되어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를 찾아 나섰습니다. 한참을 찾던 여행객이 교통경찰에게 가까운 교회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고, 경찰은 멀리 보이는 한 교회를 가리키며 그 교회로 갈 것을 추천했습니다. 여행객은 가까운 교회라고 말했음에도 먼 곳을 추천하는 그 경찰에게 “가까운 곳에는 교회가 없습니까? 왜 저렇게 먼 곳의 교회를 가르쳐주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경찰은 “저는 기독교 신자는 아니지만, 예배를 드리고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서 여러 생각을 합니다. 특별히 저 교회의 사람들은 예배를 드리고 나오는 표정이 항상 기쁘고 즐겁게 보였습니다. 교회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제 생각에는 저 교회가 은혜로운 교회이고 참된 교회인 것 같아서 소개한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매일의 삶은 예배입니다. 오늘 기쁨이 넘쳤는가! 감사하며 즐거운 모습으로 하루를 올려드렸는가! 오늘의 삶의 주권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예배드리는 자의 삶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사람도 인정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예배를 드리고 나오는 당신의 모습이 좋은 교회와 나쁜교회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