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제1기 사랑의 동산이 열리고 벌써 제3기 사랑의 동산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올 해는 켄터키 연합교회에서 열리게 되어 우리교회에서 차로 약7시간을 달려 갔습니다. 24일 월요일에 버스로 1차 출발을 하고 저는 수요일에 주바라기들을 모시고 2차로 출발했습니다. 당연히 멀고 지루한 여정이었지요. 그렇지만 그 결과는 풍성하고 충만하였습니다. 먼 길을 가는 만큼 가지고 돌아오는 수확도 크다고 믿습니다.
아직은 우리교회 성도님들의 100% 참여와 지지를받지는 못하지만 해가 거듭할 수록 사랑의 동산 수료자들을 통해서 교회와 가정생할의 변화로 큰 지지를 이끌어내리라 믿습니다. 이번 사랑의 동산에는 6명의 도우미가 참여헸습니다. 본교회에서 파트타임으로 참여 했던 때와는 다르게 섬김이 의미를 깨닫고 훈련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월요일 부터 토요일까지 한 주간을 누군가를 섬기는 일을 위하여 시간을 낸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이미 우리는 절반의 성공을 이루었다고 믿습니다. 3년차에 6명의 풀타임 도우미가 참여했다면 몇 년 후에는 더 많은 도우미가 생길 것이고, 그것은 바로 우리 시카고교회를 섬기는 주인공들이 되어가리라고 믿습니다. 시카고교회 창립45주년을 지나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로 지리매김을 해야겠습니다. 자신을 희생시켜 남을 섬겨가는 교회공동체에 여러분들애게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어부회’를 통해 이 섬김의 사역은 계속 될 것입니다. 바라기는 어부회에 참여해서 같이 기도 해 주시고 동역해 주셨으면 합니다. 내년에는 제4기 시카고사랑의 동산이 열리길 기도해 주세요. 많은 인원이 동원되고 많은 물질이 소모되는 행사인만큼, 값절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먼저 사랑의 동산을 경험한 이들이 신앙생활에 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예배에도 열심히 참석하고 기도도 더 많이 하겠습니다. 기쁨으로 교회를 섬기겠습니다.
동역해주신 분들과 아낌 없이 지원해 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