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선교적 공동체입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바울은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복음은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나라의 시민이 되었고 하나님의 나라를 현재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가 듣고 경험한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적 공동체를 이루어야합니다. 이제 우리는 이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예수님과 함께 사도들과 함께 전파하는 선교사들입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며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눅 4:18)” 주님이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시고 실질적으로 하나님의 나라의 능력을 나타내신 것처럼 이제 하나님의 나라의 능력을 경험한 우리가 아직 어둠의 권세 아래 있는 이들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교회가 능력을 잃었다는 것은 바로 선교적 사명을 잃어버렸다는 뜻이기 때문에 성령께서는 그 일로 탄식하고 계십니다. “누가 나를 위해 가서 나의 사랑을 전할까…”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겨 그 영혼을 건지기 위해 나가는 교회와 성도들은 이 시대에도 여전히 성령의 부으시는 능력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나라의 능력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위에 죄와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돈이나 권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이 아니라면 진정한 평화와 자유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경험한 하나님의 나라가 그들에게도 필요합니다. 가정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여 어둠을 정복하고 부부관계와 아이들의 문제를 다룰 것을 꿈꿉시다. 여러분 안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의 능력이 여러분 주위에 있는 어둠을 깰 것을 바라보고 힘써 기도로 영적 싸움을 전개합시다.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은 단지 말이 아니라 능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