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기억을 잊기
그토록 행복하길 소원해도 행복하지 못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그것은 사람들이 자주 불행한 일들을 머리 속에 떠올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행복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남자 청년이 첫 사랑에서 실패했어요. 여자가 헤어지자고 했답니다. 그런데 이 청년은 ‘내가 버림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동안 그의 마음이 어두웠고 슬펐습니다. 우리가 행복해지길 원한다면 서운했던 것, 가슴 아팠던 것, 싸웠던 것들을 잘 털어버려야 합니다.
사람들은 살면서 특히 힘들었던 것들을 되새기며 우울해합니다. 나는 돈을 적게 벌어서 화가 나고 자녀가 속을 썩여서 힘들고 내 뜻대로 인생이 움직여지지 않아서 열 받고 삶의 환경이 열악해서 우울하고 또 남보다 뒤쳐져서 분통이 터진다고 말합니다. 결혼생활에서도 행복했던 순간들보다 꼭 싸웠던 것들을 더 많이 기억합니다. 그럴 때에 마음 속에서 상처가 살아나고 그 순간 감정이 격해지거나 슬퍼지고 마음이 어두워집니다. 그 순간 이미 불행한 사람이 되는 겁니다.
우리가 정말 행복하길 원한다면 과거의 불행했던 순간들을 잊는 겁니다. 잊을 때 불행이 멈춥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슬펐던 순간, 실망했던 순간, 분노했던 순간, 괴로웠던 순간들을 잊으세요.
그래야 행복이 시작됩니다. 정말로 잊길 원한다면 내 힘으로 되지 않으니 성령의 힘을 빌어야 합니다. 성령께 의지하세요. 불행했던 과거 현재의 일들을 다 잊도록 도와주십시오. 성령께 기도하세요. 그렇게 지속적으로 기도하면서 성령의 능력으로 새롭게 되어 행복한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