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고난주간 '특.새'가 시작 됩니다.
사실 '특.새'가 아니라 '평범한 새벽'이 되어야겠지만..., 그동안 우리가 게을렀음을 인정하는 단어가 바로 '특.새'인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이제라도 우리는 '다시 복음앞으로' 나아가면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고나주간에는 '고난'에 촛점을 맞추기 보다는 '복음'에 춧점을 맟게 될 것입니다.
복음이 주는 유익은 첫째는 [은혜]입니다. 주님이 한 번도 나를 떠난 적이 없으셨고, 내가 죄악에 푹 빠져 죽어가고 있었을 때도 내 두 손을 놓지 않으셨던 '은혜'입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였고, 그 은혜면 충분한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둘째는 [복음]입니다. '복음'은 우리 자신이 얼마나 '부패하고 병든 자아'를 갖고 있는지, ‘나 나 나’를 고집하는 '자아 숭배자'였는지를 발견하게 해 줄 것입니다. '복음'은 내 자신이 바로 하나님을 증오하고 반역하는 사탄 숭배자 였다는 것을 고발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번 고난주간을 통해 총체적 복음 앞에 세우실 것입니다.
그 후에 우리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까지 십자가에 죽이면서 나를 살리기 위해 준비해 주신 완전한 [복음] 앞에,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다시 예수 생명으로 태어나는 [십자가의 비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오직 '복음'이면 됩니다! 나를 향한 그분의 목적은 내게 오직 그리스도만 남고 그리스도가 전부되는 삶, 오직 복음과 기도로 살 수 밖에 없는 존재로의 부르심이었습니다. 이제 나의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입니다.
이제는 주님이 부르시는 그곳이 어디든지 또 숫자와 상관없이 준비된 영혼들 앞에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 새벽을 깨우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와 십자가면 충분하냐?”
“아니오!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