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묻는다. 가진 것이 무엇이냐? 그리스도께서 물으신다.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앤드류 머레이-
우리는 대개의 경우 우리가 갖지 못한 것에 촛점을 맞추고, 그것을 얻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진 것을 무시하기도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소년이 가진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먹이셨습니다. 엘리야로 사르밧 과부의 가루 한 웅큼과 소량의 기름을 가지고 수년을 먹도록 기적을 베푸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오늘도 내가 가진 것이 어떠한 것인지를 물으십니다. 결코 얼만큼을 가지고 있냐고, 양적인 것을 묻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얼마나 대단한 것을 갖고 있는지를 묻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항상 내가 가진 것으로 어떻게 사용하였는가?를 물으십니다. 내가 가진 것이 비록 보잘것 없지만, 이것을 통해 복음의 확장을 위해 그리고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면,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는 보배가 될 것입니다.
이제 2020년을 준비하면서 우리는 ‘얼만큼’ 가지고 있는지가 아니라, 내가 가진 ‘무엇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를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청지기의 삶’을 요구 하십니다. 지금 당신이 소유 하고 있는 것, 당신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 사용하셔서 칭찬 받는 일군 되시길 축복합니다~
그리스도의 물음은 늘 우리가 가진 것으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물으신다는 것을 알고, 응답하는 삶으로 나아가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