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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교회
    2018년 8월 14일

    그 아버지에 그 아들 [08-12-2018]

    게시판: 담임목사 칼럼

    아브람과 사라는 금실이 좋은 부부였습니다. 두 사람은 고생을 하면서도 서로를 다정하게 챙기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나안 땅에 큰 가뭄이 들어 그들은 이집트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집트에 도착하기 직전에 남편 아브람은 부인 사라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매우 아름다운 여자요. 이집트 사람들이 당신을 보면, ‘이 여자는 저 사람의 아내다’라고 말하며 당신을 빼앗기 위해 나를 죽일 것이오. 그러니 당신은 그들에게 내 ‘누이’라고 말하시오. 그러면 나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게 될 것이오.” 실제로 사라는 아브람의 이복 여동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미 남편과 아내가 된 두 사람 사이에서 ‘누이’라는 호칭은 아브람 자신이 살기 위한 속임수였습니다.


    아브람의 이런 거짓말은 이후에도 이어집니다. 나중에 팔레스타인 남부지역의 왕 아비멜렉에게 동일한 거짓말을 한 번 더하게 됩니다(창 20장). 이것이 아버지 아브람이 아들 이삭에게 보여 준 부끄러운 뒷모습입니다. 자기가 살기 위해 두 번씩이나 아내를 버리는 아버지의 뒷모습은 결코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들 이삭도 훗날 자신의 생사가 위기에 처했을 때 아버지와 똑같은 행동을 하고 맙니다(창 26:7).


    부모의 뒷모습은 자녀들에게 그대로 답습되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좋은 점보다 나쁜 점을 더 잘 닮게 되는 것이 사람의 습성입니다.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함부로 어지럽게 걷지 말지어다. 오늘 내가 디딘 발자국은 언젠가 뒷사람의 길잡이가 되기 때문이니라.’ –백범 김구-


    아브람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그의 발자국은 아들 이삭에게 길잡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해당됩니다.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이 자녀에게 길잡이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자녀들에게 어떤 뒷모습을 보여 주면 좋을까요?


    -부모갱신 중에서- (다음 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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