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항공사고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 하는것은 기체결함이나 정비불량이 아니라 조종사 과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에어쇼 도중에 관중들 앞에서 떨어지는 비행기의 모습도 토픽을 통해 종종 보게 됩니다. 산과 수평선의 착시현상 때문에 커다란 여객기가 떨어지기도 하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전투기는 하늘과 땅의 위치를 혼동하여 땅으로 곤두박질 치기도 합니다. 베테랑 조종사라 할지라도 자신의 눈이 아니라 계기를 믿고 따라야 합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길”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자수성가한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벤처기업으로 성공한 젊은 이들의 이야기들도 메스컴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각자의 삶을 최선을 다해 살고 성실히 살면 꽤 괜찮은 자리에 오르기도 하고 인기도 누릴 수 있고 돈도 많이 벌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입니다. 지금도 성공을 향해 열심히 항해 하시는 성도님들이 계십니다. 멋진 인생의 여정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꼭 기억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말씀에 입각한 ‘계기비행’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는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않고 믿음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내 감각을 의지하지 마시고 진리되신 그분의 말씀에 따라 순간 순간을 맡기며 살아가는 것,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의 계기비행입니다.
계기비행은 계기를 자주 바라보며 나의 좌표를 수정해야 합니다. 매일 자주 시간을 정해놓고 무릎을 꿇는 순간이 많을 수록 정확한 좌표를 유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교회의 공적인 예배에도 우리 성도님들의 시선이 고정 되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주일예배 외에도 금요기도회와 토요새벽예배, 가능하다면 매일 새벽예배를 통해 모든 성도들이 안전비행을 하면 더 좋겠습니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고 합니다. 세상의 그 어떤 성공도 하루 아침에 곤두박질 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주님을 의지하며 계기비행을 할 때가 가장 안전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