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삶은 오늘 우리 모두가 바라는 삶이 아닐런지요? 열심히 일해서 많은 소득을 얻어 그것을 가지고 편안하게 살자, 그리고 천국도 가자고 합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그것을 어리석다고 하실까요?
이 세상에서 얻은 소득은 결코 우리에게 영생과 영혼의 평안을 가져다 줄 수 없는데, 눈에 보이는 많은 소득과 돈이 나의 행복과 평안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으로 믿는 모든 사람을 어리석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복을 받는다”는 이 말은, 그 사람의 관심이 ‘예수님’께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복’에 있는 것일까요?
“예수 믿고 천국에 가자”는 말은, ‘예수를 믿자’는 말일까요? 예수를 수단으로 ‘천국에 가자’는 말일까요?
슬프게도 오늘의 많은 교회 다니는 성도들이 자기를 위해 예수를 믿는 것을 많이 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2장에서 천국을 혼인 잔치에 비유하여 말씀하십니다.
어느 왕이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풀어 놓고 종들을 보내 사람들을 초청했는데, 사람들은 모두 오기를 싫어하고 거절합니다. 나는 밭을 샀는데 거기 가봐야 하고, 나는 소를 샀는데 시험해 보러 가야 해서 못 온다고 하고, 나는 사업이 바빠서, 나는 장가를 가야 하기에 못 온다고 말합니다. 이 사람들의 관심은 오직 자기 자신들에게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들은 잔치를 베푼 왕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그 잔치가 어떤 잔치인지도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자신들의 밭과 소와 사업과 결혼이 더 중요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천국 혼인잔치’를 준비하고 모든 사람들을 초청하시는데, 사람들은 자기들을 초청하시는 하나님께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천국도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자기가 잘 사는데 만 관심이 있을 뿐입니다.
이것이 오늘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그 사람들을 향해 ‘어리석은 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고요. 하나님은 자기 백성인 우리들이 우리의 모든 관심을 오직 하나님께만 두고 살기를 바라십니다. 나는 지금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살며, 누구를 위해 삶을 살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0
People reached
0
Engagements
–
Distribution score
Boost post
Like
Comment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