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절 첫째 주일 : 기다림과 소망의 촛불
임마누엘의 메시아 오심을 대망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함을 나타내는 첫 번째 촛불을 켭니다.
이는 이 세상에서 지치고 곤고한 자들에게 어두움에 있는 자들에게 빛이 소망이 되는 것입니다.
대강절 둘째 주일: 회개와 빛의 촛불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질 수 없도록 한 나의 모습을 회개하고 잘못된 제도를 비판하고 구유에 누인 사람을 찾아 나서는 의미로 회개와 빛의 촛불을 켭니다. 그리고 무엇으로 화해를 이를 것인지 생각합니다.
대강절 셋째 주일: 사랑과 나눔의 촛불
구유에 누인 사람을 찾아가 같이 사랑을 나누고 나의 몫을 나누는 실천의 의미의 촛불을 켭니다.
우리 주변에 상처 입은 자들, 굶주린 자들, 외롭고 쓸쓸한 자들과 같은 우리를 필요고 하는 자들을 외면해 온 것을 회개하는 시간이 되어져야 합니다.
대강절 넷째 주일: 만남과 화해의 촛불
먼저는 '너'와 '나'의 사람으로 오신 아기 예수와의 만남과 화해를, 그리고 '너' 꼭 '나'의 만남과 화해를 의미하는 촛불을 켭니다. 이 주일에는 하나님과 화해를, 그리고 세상과 화해가 이루어지는 것에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성탄절 : 감사와 환희의 축제의 촛불
구유의 아기를 통해 세상과 화해를 이를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환희와 축제의 촛불을 켭니다. 이 촛불은 구유가 변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된 것을 축하하는 촛불입니다.
성탄은 일년을 마무리 하는 교회의 절기라기 보다는 교회력을 새로이 시작하는 절기 입니다.
이는 교회 안의 절기로 교회에 갇혀 있는 절기가 되기 보다는 세상 속에서 세상과 함께 하는 기쁘고 의미있는 절기가 되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