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안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사 56:7)
유대인들이 성전을 지은 이유는 그 곳에서 기도하기 위해서 입니다. 제사를 드리기 위해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런데 막11:15-18을 보면 주님께서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내 쫓고 상을 둘러엎으시며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라고 책망하셨습니다.
교회는 기도하는 집입니다. 교회에서는 기도의 메아리가 울려 퍼져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기도의 집에 나와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응답하시고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주의 집에 나와 기도하기를 힘씁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루 세 번씩 제 3시, 제 6시, 제 9시에 성전에 나와 기도했습니다. 성전에 나올 형편이 못되면 성전 있는 곳을 바라보고 방안에서는 창문을 열어놓고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일주일에 한번 예배 드리는 것으로 만족해선 안 됩니다. 특별히 금요일 저녁에 기도회로 모임을 갖습니다. 바라기는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교회가 부흥하지 못하는 원인이 많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성도가 단합 하지 못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기도로 단합 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 이유 일 것입니다.
시카고교회 성도 여러분! 기도로 하나가 되어 주십시오. 기도 시간에 함께 나와 기도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