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약성경에서는 동방박사들이 예수님께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갈릴리의 신실한 여성들은 예수님 일행의 숙식과 생활비를 위하여 자신들의 물질을 드려 섬겼습니다. 큰 은혜를 받고 죄용서함을 받은 감격이 너무 커서 울고 있던 베다니의 마리아는 값비싼 향유옥합을 깨뜨려 주님께 바쳐 드렸습니다.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있던 어른 아리마대 요셉은 자기를 위하여 준비해 두었던 부유한 묘실을 예수님을 위하여 기꺼이 제공해 드렸습니다. 지중해 구브로섬 출신의 온유한 신사 양반 바나바는 자기 소유의 땅을 팔아 그 대금 전부를 예루살렘 교회를 위하여 사용하라고 사도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는 사도바울의 복음전파와 목회사역에 소용되는 재정부분을 뒷바라지하는 일에 자신들의 거처와 수입을 몽땅 제공하였습니다.
참 보기 드문 사람들이지요. 부부가 의기 투합하였고요, 이들 부부는 그것만으로도 부족하다 싶어 자신들의 목숨이라도 내어놓을 각오를 하고 있었습니다. 힌 가지 묻고 싶습니다. 왜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고 교회에 나오면서 하님께 드릴 예물에는 인색할까요? 하나님을 예배 할때 나의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 것은 지극히 성경적이라는 것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