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주로 믿는다고 하면서도 우리가 주의 일에 더욱 힘쓰지 못하는 이유는? 자기 일에 항상 힘쓰느라고 주의 일에 힘을 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빌2:21-22)
그리스도 예수의 일은?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는 것입니다. 디모데는 그 많은 연단을 받으면서도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바울과 함께 복음을 위하여 예수의 일을 하며 수고하였습니다.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출20:9) 하셨습니다. 여기서 모든 일은, 자기 일만을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일과 자기 일이 균형을 이루며 힘써 행하라는 것입니다. 땅의 것만을 생각하고 위의 것을 생각하지 못한다면, 그의 영혼은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았는지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았다면 당연히 위의 것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땅의 것에, 자기 일에만 몰두하지 말고 내 중심을 그것들이 지배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성경을 읽고 기도해야 할 것이며 경건서적을 함께 읽기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공든 탑이 진노로 무너질 때, 그때 가서 가슴을 쳐봐야 돌이킬 수 없을 것입니다.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라고 주님 말씀하십니다.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고 하신십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고 깊이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