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가 성전에서 기도하다가 하나님을 만나고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자, 이사야는 그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이사야 6장 8절은 말씀합니다.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당시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불의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신앙은 형식적이었고, 양심은 돌과 같이 굳어져 있었습니다. 우상숭배로 인한 종교적 타락과 도덕적 타락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습니다.
유다의 죄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점점 임박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유다가 자기 죄로 멸망당하는 것을 원치 아니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멸망의 길로 치닫고 있는 유다 백성에게 죄에서 돌이킬 것을 경고할 사람을 찾고 계셨습니다. 이때 이사야는 망설임 없이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한 주의 일꾼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의 죽어가는 영혼을 위해 누구를 보낼꼬’라고 말씀하실 때 우리는 이사야 선지자와 같이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주소서’라고 고백하며 자발적으로 헌신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는 누구든지 복음을 전하여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죄 사함의 은총을 체험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사명을 발견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에 합당한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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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일생 다가도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 원합니다. 문제를 만날 때 엎드려 기도하여 능력받게 하시고 나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주님께서 가라고 하시면 어디든지 갈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각 분야에서 우리 모두가 성공자가 되게 하여 주시되 하나님을 위한 성공자들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