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바른 이해는 이미 오신 예수님으로부터 다시 오실 에수님까지를 연결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만나게 되는 성탄절은 단순히 놀이문화의 축제로 즐기는 데 초점을 맞춰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진정한 성탄절의 의미는 그렇지 않습니다. 진정한 성탄의 의미는, 이미 오신 예수 즉 베들레헴의 말구유에서 탄생하신 예수 탄생으로 인류가 구원을 얻게 된, 기쁜 소식, 좋은 소식을 체험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은 앞으로 오실 메시야에 대해, 신약은 바로 구약의 언약대로 오신 예수님과 앞으로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시 오실 예수님 이전에, 우리 속에서 역사하시는 생명과 성령의 능력의 사역이 믿는 자의 생활 속에서 반영되어 합니다. 쉽게 말하면 성탄의 참 의미는 믿음을 삶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리는 성탄절 전까지의 4주간의 기다림의 절기로 불리는 대강절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대강절은 이미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축하하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지금 교회와 성도들은 대강절이라는 절기를 잊은 채, 코로나로 인해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지쳐가고 무감각 해지며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소망되심을 우리 삶에 선포하지 못하고 심지어 주님을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조차 식어 버렸습니다.
바라기는 이번 성탄절에 예수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는 누우실 곳이 없었지만, 2021년 성탄절에는 나의 마음에 예수님께 드릴 자리를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같이 그런 성탄절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