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생이 살다보면 본질을 잃어버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때 우리는 ‘사나마나한 인생’이라고 비관합니다. 본질을 잃어버린 일이라면 ‘하나마나한 일’을 했다고도 합니다.
이처럼 세상에서도 본질을 잃어버리는 것은 안타까운 일인데, 교회가 본질을 잃어버리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참으로 악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가 본질을 잃어버리기도하고 복음의 본질을 잃기도 하고 목회의 본질도 잃어버리거나 예배의 본질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회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 가운데서도 성탄절이야 말로, 그본질을 잃어버린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성탄절의 본질은 세상에서 잃어버린 것도 아니고 바로 교회 안에서 잃어버렸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예수가 없는 성탄절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갈 1: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이 말씀은 교회를 요란하게 함으로 복음을 잃어버리게 만들고 복음의 중심인 예수를 잊어버리게 하는 것이 다른 복음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성탄절을 유희를 즐기거나 사람을 기쁘게하는 날로 보낸다면, 예수가 없는 성탄절을 기념하고 지내고 있는 것입니다.
성탄절은 이세상의 구주이신 하나님의 아들이 오신 날을 기뻐하는 날입니다. 그 옛날 천사가 전하여준 말대로 세상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그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날입니다.
(마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시카고교회 성도님들은 12월 25일 만이 성탄절이 아니라 매일매일이 크리스마스이기를 바랍니다.
2020년 성탄절에는 종용한가운데 날마다 성탄절을 지키고 누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