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특징을 살펴봅시다.
첫 번째 증거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특별히 사랑한 것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가족들에 대해 무심하게 말하는 사람들과는 속을 나누지 마십시오”. 그 이유는 인생의 과오를 범할 것이기 때문이랍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놀라운 능력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의 의지가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도록 해야 합니다. 가족 사랑은 의지로도 되겠지요. 하지만 하나님 사랑은 성령의 도움 없이는 되지 않습니다.성령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실 때 치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치유는 병에서 고침 받는 것뿐 이니라, 마음의 치유, 즉 내적 치유를 포함합니다.
두 번째 증거는 사람이 만든 공간에 갇히는 법이 없었다는 겁니다.
사람이 정한 한계 안에 있기를 거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경계를 넘어 사는 크리스천이 되시기 바랍니다. 제 말은, 그저 예수님과 함께 걸으라는 것이거든요. 우리가 한계를 넘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단지 우리가 함께 걷는 예수께서 한계를 넘으실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예수님 당시 사람들은 예수를 급진주의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와 다릅니다. 사람들은 현실을 넘지 못한 것이고, 예수는 우리의 한계를 넘어서 계셨던 것뿐입니다.
세 번째 징표는 특별히 가난한 자들을 도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단지 공의를 사랑한 게 아니라 공의를 실천하신 분입니다. 성경의 가르침도 공의를 사랑하고 자비를 행하라는 것이 아니라, 자비를 사랑하고 공의를 행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언제나 세상의 가난한 이들, 궁핍한 이들, 소외된 이들을 향한 공의로 가득했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은 그들을 위해 가난에 처했다고 ‘이사야’에 말씀합니다.
네 번째 증거는 기도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를 받는 사람이기도 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기도를 해 주는 사람입니다. 시카고교회는 기도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흥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