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깨뜨려 생명의 떡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 예수님은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나누셨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떡을 들어 축사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떡을 들어 나누어 주실 때 먼저 그 떡을 깨뜨리셨습니다. 그 떡은 십자가에서 찢기실 예수님의 몸을 상징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깨뜨려 나누어 주신 것입니다. 그 몸은 생명의 떡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깨뜨리고, 그 몸을 찢어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깨뜨려 피와 물을 쏟아 부어주셨습니다(요 19:34). - 깨뜨림은 사랑입니다. 사랑하면 깨뜨림입니다. 옥합을 깨뜨린 여인을 기억하십시오. 예수님을 사랑한 까닭에 가장 귀한 향유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아낌없이 부어 드렸습니다.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것입니다. 아낌없이 부어 주고도 더 주지 못해 아쉬워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거룩한 낭비입니다. 하지만 그 사랑 때문에 우리는 기뻐합니다. 기쁨은 사랑의 열매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깨어지심을 통해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깨어지심으로 피가 쏟아졌습니다. - 예수님의 피는 짐승의 피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보통 사람의 피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하나님의 아들의 피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하나님의 피입니다. 예수님은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십니다(요 1:14). 예수님은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알면 예수님의 피가 얼마나 소중한 가를 알 수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깨어지심으로 생수가 쏟아졌습니다. - 깨어짐은 아픔입니다. 깨어질 때 아픕니다. 깨어질 때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깨어짐이 없이는 예수님의 생수가 부어지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생수의 샘이십니다. 예수님은 목마른 자들을 초청하십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면 생수를 마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는 영생수이십니다..
깨어짐은 생명을 낳게 하는 하나님의 원리입니다. - 또한 하나님의 신비입니다.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죽을 때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죽는 것은 깨어짐을 의미합니다. 씨앗의 생명은 씨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씨앗의 껍질은 벗겨져야 합니다. 씨앗의 껍질이 벗겨지는 과정이 바로 깨어짐의 과정입니다. 씨앗이 깨어질 때 씨 안에 감추어진 생명이 흘러나와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