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주일은 [추수감사 주일]이면서 [총동원 주일]입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 하기 쉽지만 사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총동원 주일]예배는 총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1) 작정단계 2) 만남단계 3)초청단계 입니다.
오늘부터 10월 15일까지는 1)단계로 ‘작정단계’ 입니다.
2) 단계는 ‘만남단계’인데 초청자의 마음이 열리기 위해서는 기도와 함께 자주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도 영혼을 구원하실 때 기도만 하지 않았습니다. 두루 다니며 만나주셨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배고픈 사람에게는 먹을 것을 주었고, 외로운 사람에게는 친구가 되어 주셨고, 병든 자에게는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우리도 기도하며 만나야 합니다.
이런 취지로 앞으로 '555운동'을 시작합니다. 시카고 교회로 ‘오오오’라는 의미로! 또, 5분간 기도하고, 5번 만나고, $5을 쓰자는 운동입니다. 교회에서도 만남단계에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몇 주 동안 ‘초청 및 전도대상자’들에게 드릴 작은 선물을 교회차원에서 준비하겠습니다. ‘초청 및 전도 대상자’와의 만남이 가능하신 분들은 가지고 가셔서 나누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교회오라는 일방적인 초청보다는 생각이 나서, 맛있어서 준비했다고 전해주시면 받는 분들에게 여러분들의 온기가 느껴지게 될 것입니다. 이것도 영혼구원을 위한 한 전략입니다. 더불어 교회의 선물뿐만 아니라 ‘초청자’를 위해 기도하시며 개인적으로 선물을 준비하신다면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3) 단계는 ‘초청단계’인데, 교회에서 초청장을 만들어서 나누어드릴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초청장을 건네주시면 됩니다. 우리의 노력은 거기까지 입니다. 기도하며 작정하고 만나서 영혼을 섬기고, 초청장을 건네면 우리가 할 일은 끝난 것입니다.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기시면 됩니다.
원칙대로 다 따라가지 못하더라도 방향을 이해하고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흥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