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7: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새벽에 재판을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불법입니다. 이미 예수님을 죽이기로 작정을 하고, 안식일이 시작하기 전, 금요일 해지기 전까지 예수님을 사형하려고 작정을 한 것입니다.
(마27: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대제사장 들이 마음을 합해서 예수님을 사형으로 정합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사형을 집행할 권한이 없습니다. 그래서 로마총독인 빌라도에게 사형을 강요합니다.
(마27:3)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유다가 예수님을 팔고, 후회합니다. “스스로 뉘우쳐”라고 되어 있죠. 이 말의 뜻은 절대로 회개는 아닙니다. 회개가 아니라. ‘후회’가 더 적당합니다. 회개는 자신의 삶이 바뀌는 것입니다. 자기를 바꾸려고 하지 않고 그냥 했던 일에 대한 후회하는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유다는 끝까지 회개하지 않습니다. 그냥 후회만 하다가 자살해서 처참하게 죽습니다. 유다 같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유다는 후회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후회는 사탄이 주는 마음입니다. 차를 사고나서 바로 후회합니다. 결혼을 하고 나서 살면서 후회합니다. 사탄은 우리의 마음을 후회로 괴롭게 합니다. 그래서 유다를 끝내 목메달아 죽게 하죠. 사탄에게 넘어간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후회가 아니라, 회개하게 합니다. 회개는 후회와 달리, 한단계 더 나아갑니다. 전의 잘못을 깨닫게 하시고, 다시는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하시는 것입니다. 회개는 삶이 바뀌는 것입니다. 유다는 회개하지 않고, 끝까지 후회했습니다. 후회가 아니라 회개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