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 되신 예수를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 시대의 과부입니다! –
유산을 물려 받은 것이 아니라 감당하기 힘든 빚을 물려 받는다면…?
문제의 해결은 일시적인 빚의 연기나 임시 방편적인 해결이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의 원천이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엘리사는 여인에게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해 보라”고 했고, 여인은 “계집종의 집에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기름 한 그릇이 있었다는 것이 축복의 시작입니다. 기름 한 병도 없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엘리사는 이어서 말합니다. “너는 밖에 가서 이웃에게 빈 그릇을 많이 빌려라 그리고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고 들어가서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이 여인은 빈그릇을 빌렸습니다. 그것은 그녀의 인관관계가 허락된 범위 안에서 빌렸을 것입니다. 내가 이웃에게 빈 그릇을 빌린다면 얼마나 빌릴 수 있을까요? 때때로는 이웃에 누가 사는 지도 모르는 현대의 생활인데 이웃에 빈 그릇 숫자는 모르더라도 빈 그릇 빌릴 정도의 관계는 유지하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질 때 다른 것으로부터 방해 받지 않토록 문을 닫고 들어가는 것도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만남, 골방의 만남은 문을 닫아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크기와 순종의 깊이만큼 하나님이 채워 주신다는 메시지를 성경은, “빈 그릇의 수 만큼 기름이 채워졌다”고 표현했습니다.
풍성한 대로 모든 쓸 것을 채우시는 하나님 간절히 찾고 찾는 이에게 방법을 알려주고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 당장의 빚 뿐만이 아니라 살아갈 길을 마련할 만큼 풍성히 부으시는 하나님 세상에 소외 당한 불쌍한 한 여인의 어려움을 돌보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