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은혜의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할 시대라는 말입니다. 성령에 이끌리는 사람들이 일어나야 하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성령의 감동에 관한 이야기도 하지 않습니다. 아니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아예 외면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은 성령의 감동을 체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신비주의라거나 어리석은 교인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러면서 인간의 지식을 강조합니다. 앎의 신앙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앎에 대한 신앙이 우리를 무능력한 그리스도인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 기독교는 앎의 종교가 아니라 체험의 종교입니다. 이제 우리는 세상과 마귀가 독점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를 속였던 능력과 권세를 되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가를 만방에 선포해야 합니다. 성령의 임재하심과 능력을 만방에 간증하십시오.
저는 이번 선교지를 방문 하면서 성령의 역사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우리 시카고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자 합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예수 이름의 권세를 모르는, 무기력한 성도가 되어서는 않되겠습니다.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면서, 성령의 권능을 가지고 세상을 바꾸며 살아가는 교회와 성도님들의 삶이 되어지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멸망을 향해 질주하는 이 시대, 악의 권세에 갇혀 신음하는 이 시대에 하나님 앞에 멋지게 쓰임 받는 성도가 되어버면 어떨까요? 패역한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쓰시는 교회로 세워져 가면 어떨까요?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십시다! 지금이야말로 우리는 하나님의 영이 충만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