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7:13,14)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영 국의 유명한 설교자 스펄젼 목사는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어떤 때에 나는 참 죄인이다, 나는 참 나쁘다, 나는 약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나 기억하여라! 당신은 그것보다 더 악하다고 하는 사실을"
사실 우리가 어떤 때에는 "나는 죄인이다" 라고 내 죄를 깨닫고 부끄럽게 알고 탄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를 보실 때에는 내가 생각하는 그것보다 더 악한 죄인이라고 하는 사실을 우리가 알아야겠습니다. 우리가 회개해야 할 세가지가 있다면;
1) 지극히 높고 영화로우신 하나님을 경홀히 여긴 것입니다. 그로인해 불손종하고 거역한 것을 회개하여야 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미움과 거짓과 방탕과 우상 숭배와 감음의 죄악으로 나아갔습니다. 거룩하게 살지 못함의 회개가 필요합니다.
2)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과 보혈의 은혜를 너무 값없이 여긴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날마다 십자가에 못 박는 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나누지 못하고 이기적으로 나 자신만을 위하여 살아온 죄…, 이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3)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시라”고 말씀하셨음에도…, 나라와 민족의 죄를 위하여 회개하지 못한 것입니다. 열방을 위해 회개하지 못하고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지 못한 죄…, 이 죄를 우리는 회개하여야 합니다.
애통한 마음을 우리 심령에 부어 주셔서 아버지의 마음에 합당한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아버지의 얼굴을 구하고 기도하고 회개할 때, 하나님은 이 세상을 고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