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는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해서 입니다. 갈라디아서 5:1절에 보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은 구원받은 우리가 참된 자유자라고 말씀합니다. 반면에 구원받지 못한 이 세상 사람들은 자유가 없는 종입니다. 무엇에 대한 종입니까? 죄의 종입니다. 이 세상 정욕에 끌려 다니는 종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어야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천만에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죄의 종이 되어, 죄가 이끄는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점에서 하나님 없는 곳에는 자유가 없습니다.
죄와 정욕의 종이 되어 끌려 다니는 삶 밖에는 없습니다. 이런 죄와 정욕의 종살이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로부터 해방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들은 참된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 (갈 5:13).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심으로 자유를 주셨는데, 그 자유를 가지고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육체의 기회란?” ‘무엇을 하지 않는 자유’를 뜻하는 것입니다. 그저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자유를 쓰지 말라는 것이죠. 그러면 어떻게 자유를 사용해야 합니까?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고 말씀합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위하는 일에 자유를 사용하라고 합니다. 이 것이 자유를 누리며 사는 종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