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는 하나님께 예물이나 제물을 드림으로서 시작되었습니다.
사람이 무엇을 갖추어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드려지는 것만으로 예배의 모든 것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드리는 것을 받으시느냐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종교의 예배는 사람이 드리는 쪽에 focus가 맞추어집니다. 그래서 ‘정성’이 중요시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면을 부각시켜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사람의 드림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받아들임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드리는 것만으로 예배가 된다면 사람의 준비로 끝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예배는 영과 진리로...”드려져야 한다는 말을 오해 하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정성’을 다 하는 것으로!!! 하지만 ‘영과 진리’는 사람이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요4:23,24)에서 “영으로서, 진리로서(in spirit and in truth)’의 드림은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주실 수 있습니다.
역시 이해가 잘 안 되시죠?
영적인 예배의 중요한 요소를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시겠다는 것은?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영과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즉,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심으로서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예배를 직접 준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이, 곧 ‘영과 진리가’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 예배란? 우리가 하나님께 무언가를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영과 진리’를 입는 것입니다.
영은 사람이 경작하여 그 소산을 얻을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즉 인간이 문화적으로 지식과 노력과 지성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오직 영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침투(침노)하는 것입니다.
결론 적으로, 예배는? 행위가 아니라 은혜의 영역이 그 본질입니다.